by박호식 기자
2005.12.01 09:37:08
TU미디어, 본방송 7개월만에
[이데일리 박호식기자] TU미디어는 위성DMB 본방송 개시 7개월만에 가입자 30만명을 넘어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30만명 가입자 확보는 10만명, 20만명 가입자 확보에 각각 2개월 22일과 2개월 6일에 비해 단축된 2개월이 소요됐다.
TU미디어는 "지상파DMB 본방송을 앞둔 대대적인 공세와 보조금 지급 여부 논란으로 단말기 시장이 냉각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하루 2000여명 가량이 꾸준이 가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국내외 프리미엄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보강, 차별화된 방송을 선보이고 약 2000억원을 투자해 전국 84개시에 중계기 설치를 완료해 서비스 품질을 강화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위성DMB 단말기는 ▲이동전화겸용이 삼성전자, LG전자, SK텔레텍, 팬택&큐리텔 등에서 13개 기종 ▲PDA겸용은 싸이버뱅크에서 1종 ▲차량용은 이노에이스, 중앙시스템, 현대디지털테크 등에서 4종 ▲전용단말기는 유비스타에서 1종이 출시돼 있다.
TU미디어는 교육,드라마,스포츠,게임,애니메이션 등 비디오 11개 채널, 음악전문 16개,DJ채널 5개 등 오디오 26개 등 총 37개의 채널을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채널 수도 늘려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