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 20년만 첫 '컵커피' 시장 진출..RTD 3종 출시

by김범준 기자
2021.06.03 09:00:39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이디야커피는 대표 메뉴를 컵에 담은 RTD(Ready To Drink)음료 ‘이디야 컵커피’ 3종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디야커피 창립 이래 20년 만에 첫 컵커피 시장 진출이다.

신제품 ‘이디야 컵커피’ 3종.(사진=이디야커피 제공)
이디야 컵커피는 자체 로스팅 공장 ‘드림팩토리’에서 국내 최고의 로스터기 ‘BUHLER INFINITY1000’와 특허 출원한 로스팅 기법으로 만들어진 원두를 사용한다. 20년의 노하우가 담긴 최적의 레시피를 더해 커피전문점 수준의 맛을 구현하고, 융드립’ 추출 방식을 사용해 원두 본연의 진하고 풍부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토피넛 시그니처 라떼’는 깊고 진한 커피에 토피넛이 어우러져 달콤하고 고소한 풍미가 가득하다. ‘돌체 콜드브루’는 콜드브루에 국내산 연유가 조화를 이뤄 고급스러운 달콤함을 느낄 수 있다. ‘카페라떼’는 커피와 우유가 황금비율을 이뤄 커피의 풍미가 부드럽다.



이디야 컵커피 3종은 300㎖ 사이즈로 전국 CU 편의점을 시작으로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이청암 이디야커피 유통사업본부장은 “오랜 연구 끝에 이디야커피 가맹점 인기 음료의 맛을 그대로 구현한 완성도 높은 컵커피 제품을 출시했다”며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이디야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