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찾은 이정현 “서민정치 무엇인지 보여드리겠다”

by김성곤 기자
2016.08.30 08:34:19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의 홍길동식 민생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29일 수원 못골시장과 남문시장을 방문한 이 대표는 시장상인들과 만나 “추석명절을 앞두고 전통재래시장 물가도 좀 알아보고 일반서민들의 삶과 애환을 듣기 위해 왔다”며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특히 시장 방문 도중 막걸리는 함께 마시던 상인들의 격려와 응원에 “제가 변치 않고 서민정치가 무엇인지 보여드리겠다. 민생 최우선, 섬김의 정치를 펴겠다”고 다짐했다.



이 대표는 이어 상인들과 시장관계자 및 당직자들에게 “추석을 맞아 전국의 많은 전통재래시장이 좀 더 활기를 띠고, 더 많은 시민들이 추석차례상 마련을 위해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오실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 대표의 이날 전통시장 방문에는 홍철호 신임 경기도당위원장, 김명연 전 경기도당위원장, 김용남 수원병(팔달) 조직위원장, 윤영석 비서실장, 최극렬 지동시장 상인회장 겸 수원시 상인연합회장, 이충환 못골시장 상인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