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현아 기자
2016.04.11 08:56:35
SK텔레콤, ‘프리미엄클럽’ 출시
월 5천원 보험료로 18개월 후 중고폰 반납하면 잔여할부금 걱정 없어
갤럭시 S7·S7엣지, 갤럭시노트5, 아이폰6S·6S플러스, G5
6월 30일까지 가입 가능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장동현, www.sktelecom.com)은 고객의 스마트폰 잔여할부금 부담을 대폭 줄여주는 ‘프리미엄클럽’을 12일 출시한다.
‘프리미엄클럽’은 SK텔레콤(017670)이 메리츠화재해상보험과 제휴를 통해 선보이는 보험 연계 상품으로 고객이 18개월 동안 월 5천원의 보험료와 스마트폰 할부금을 납부(30개월 할부 기준)하고 이후 중고폰을 반납하면 잔여할부금 걱정 없이 새 폰으로 기기변경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LG유플러스의 ‘H클럽’과 유사하다. ‘프리미엄클럽’ 가입 대상 단말기는 갤럭시 S7 · S7 엣지, 갤럭시노트5, 아이폰6S · 6S 플러스, G5 등 최신 프리미엄 스마트폰 6종이며, 6월 30일까지 가입 가능하다(신규 · 기기변경 후 7일 이내).
예를 들어, 출고가 90만원, 공시지원금 15만원(할부 원금 75만원)에 스마트폰을 구입한 고객이 ‘프리미엄클럽’에 가입할 경우 18개월 동안 할부금과 보험료를 납부하고 이후 중고폰을 반납하면 최대 12개월치 잔여할부금 30만원을 내지 않고 최신 스마트폰으로 기기변경 할 수 있다. 스마트폰 할부 구매 시 연 5.9% 할부이자가 발생한다.
SK텔레콤 임봉호 생활가치전략본부장은 “’프리미엄클럽’은 고객이 잔여할부금 부담 없이 실속 있게 최신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모바일 라이프에 가치를 더해 주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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