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현아 기자
2015.11.30 08:51:35
누적 투자 금액 100억원 "글로벌 최고 한류기업 되겠다"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한류 플랫폼 기업 ㈜소셜네트워크 (대표 박수왕)는 국내 유수 벤처투자 기관인 한국투자파트너스,미래에셋벤처투자, 포스코기술투자, 인텔렉추얼 디스커버리 벤처로부터 50억원 투자를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소셜네트워크는 향후 글로벌 1위 한류 플랫폼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소셜네트워크는 2012년 여행박사, 신한금융지주, 홍콩의 EVO REVO로부터 초기 투자 50억원을 받았으며, 이번 추가 투자건까지 합치면 유치된 총 투자 금액은 100억원 이다.
뽀로로, 라바, 뿌까, 로보카폴리, 또봇 컨텐츠를 활용한 <스케치팝> 국내 1위 유아교육플랫폼, 20대 트래픽 1위 한류 매거진 CAMPUS10으로 입지를 다져온 ㈜소셜네트워크는 진행 중인 전략의 가속화를 위해 이번에 총 50억원 규모 투자유치를 진행했다.
해당 벤처캐피탈은 카카오,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등 성공적 기업에 투자해온 투자사들로, ㈜소셜네트워크에 투자했다는 점은 의미가 있다.
투자를 주도한 한국투자파트너스의 김동엽 상무는 “박수왕 대표를 비롯, ㈜소셜네트워크가 가지고 있는 확고한 실행력과 한류 플랫폼을 중국으로 확장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에 투자를 결정하였다.”고 밝혔으며 이번 투자 유치로 유입된 자금은 향후 ㈜소셜네트워크만의 독창적인 플랫폼의 혁신에 활용될 예정이다.
올해 중국 1위, 아시아 최대 애니메이션사 알파애니메이션 그리고 2위 캐릭터사 비바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알파그룹과 서비스 중인 스케치팝 차이나는 지난달 500만 회원을 유치하며, 차이나드림을 이뤄나가고 있다.
㈜소셜네트워크 박수왕 대표는 “대기업에게만 중국시장의 기회가 있는게 아니라, 오히려 한류 컨텐츠 기반 벤처기업이 지금 현재 중국 진출에 있어 최고의 타이밍이자, 유일한 기간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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