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형욱 기자
2014.03.22 19:00:10
내달 10일까지 접수.. 4월부터 두달간 64강 토너먼트 경기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AJ렌터카는 오는 4~6월 제4회 직장인 야구대회를 열고 내달 10일까지 참가 팀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AJ렌터카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직장인 야구대회를 열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48개 팀에서 64개 팀으로 참가 팀을 확대해 64강 토너먼트 경기를 연다. 국내 아마추어 야구 대회로는 역대 최대다.
대회는 4월 19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약 60일 동안 68경기가 펼쳐진다. 개막전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개그콘서트 야구 팀 ‘메세나’와 AJ렌터카 야구 팀 ‘AJ레전드’로 시작한다. 개막전과 결승전은 SBS 스포츠 채널에서 생방송·녹화중계 된다.
참가 희망 팀은 대회 홈페이지(www.aj-baseball.co.kr)로 신청하면 된다. 회사 단위로 접수할 수 있으며 최소 7명 이상의 같은 회사 직원이 팀에 포함돼 있어야 한다.
AJ렌터카는 최근 2년 동안의 공인 성적과 팀 호응지수를 기준으로 32개 팀을 선정하고, 추첨을 통해 나머지 32개 팀을 선정해 대회를 치른다. 선발과 대진표 구성은 4월 11일 오후 5시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된다.
AJ렌터카는 이번 대회에 약 1000만원 상당의 상금을 내걸었다. 최종 우승팀에는 500만원, 준우승팀에는 300만원이 지급된다.
반채운 AJ렌터카 사장은 “올해도 많은 관심과 참여로 대회를 빛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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