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기훈 기자
2014.02.12 09:14:35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조이시티(067000)가 중국에서 자사 게임 ‘프리스타일 풋볼’의 성공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에 3% 넘게 오르고 있다.
12일 오전 9시12분 현재 조이시티는 전날보다 3.33%(750원) 오른 2만3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루 만에 반등하면서 52주 신고가를 다시 쓰는 모습이다.
삼성증권은 이날 조이시티에 대해 중국에서 프리스타일 풋볼의 성공 가능성이 커졌고 신규 모바일게임 흥행으로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4000원에서 2만7000원으로 올렸다.
박재석 삼성증권 연구원은 “중국에서 출시된 프리스타일2가 현지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1월 9억원 수준이 로열티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1월에는 춘절 연휴로 캐주얼 게임 매출이 강세를 보이는 점을 고려해도 분기당 20억원 이상의 매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