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도년 기자
2013.11.12 09:39:51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글로벌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시장이 급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에 관련 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9시34분 현재 서울반도체(046890)는 전일대비 3.68%(1400원) 오른 3만 9400원에 거래 중이다. LG이노텍(011070)과 루멘스(038060)도 각각 1.99%, 1.43%에서 오르고 있다.
키움증권은 글로벌 LED 조명 시장이 올해 180억달러 규모에서 내년과 내후년에는 260억달러, 343억달러 규모로 연평균 38%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일반 조명에서 LED조명으로 대체하면 경제적 파급 효과는 크다”며 “올해는 수요 증가율이 전년대비 37% 늘고 공급 증가율이 12%를 상회하면서 당분간 조명시장을 중심으로 수요 회복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관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