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조태현 기자
2010.08.30 11:01:00
31인치 3D OLED TV·3D PDP 멀티비전 등 IFA 2010서 공개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LG전자(066570)가 3D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등 차세대 3D 디스플레이를 대거 선보인다.
LG전자는 오는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 2010`에 3D OLED TV, 3D PDP 멀티비전 등 차세대 3D 디스플레이를 최초로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31인치 3D OLED TV는 제품의 두께가 0.29cm에 불과한 세계에서 가장 얇은 OLED TV다.
OLED는 스스로 빛을 내고 응답속도가 빨라 3D TV에 가장 적합한 디스플레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LG전자의 OLED TV는 LCD보다 1000배가량 빠른 응답속도와 무한대에 가까운 명암비를 갖췄다. 또 완벽한 검은색을 표현해 어지러움이 없는 3D 화질을 구현한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