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유환구 기자
2010.02.24 09:07:58
[이데일리 유환구 기자] LG전자가 전날 터진 드럼세탁기 리콜 소식에다 스마트폰 출시지연에 따른 휴대폰 부문 점유율 하락 우려가 부각되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9시4분 현재 LG전자(066570)는 전날보다 2500원, 2.19% 하락한 11만1500원을 기록중이다.
LG전자는 전날 드럼세탁기 중 세탁조 내부에서 문을 열수 없는 일부 모델, 약 105만대에 대해 잠금장치를 무상으로 교체해 주는 자발적 리콜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여기에 스마트폰 출시 지연으로 이익 모멘텀이 당분간 약해질 것이란 증권사의 전망도 악재로 작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