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순엽 기자
2024.01.01 10:36:53
권 회장 포함해 HD현대 임원·가족 200여명 참석
“책임 있게 사업 계획 추진해 목표 달성 노력”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HD현대 임원진이 1일 갑진년(甲辰年) 새해 첫날을 맞아 울산 HD현대중공업 내 전망대에서 일출을 보며 신년 각오를 다졌다.
이날 해맞이 행사에는 권오갑 회장을 포함해 이상균·노진율 HD현대중공업(329180) 사장, 김형관 현대미포조선 사장, 조석 HD현대일렉트릭(267260) 사장, 최철곤 HD현대건설기계(267270) 사장, 김성준 HD한국조선해양(009540) 부사장 등과 그 가족 200여명이 참여했다. HD현대 임원들은 이 자리에서 올해 경영 다짐, 희망의 메시지가 담긴 퍼즐을 함께 맞추며 목표 달성에 대한 의지도 드러냈다.
권 회장은 행사에서 “리더들은 말이 아닌 행동으로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야 한다”며 “사업별로 리더들이 책임감 있게 사업 계획을 추진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HD현대는 코로나19 유행으로 지난 2020년 이후 사내 해맞이 행사를 중단한 뒤 올해 4년 만에 행사를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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