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 비통, ‘루이: 더 게임’ 확장판 공개
by백주아 기자
2022.04.18 09:02:49
마지막 단계서 레벨 2 단계 새로 추가
상상 속 도시 진출 플레이어 8월 NFT 응모 기회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 비통(Louisvuitton)이 창립자 루이 비통의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지난해 8월 선보인 ‘루이: 더 게임(Louis: The Game)’의 확장판을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 ▲루이 비통 ‘루이 더 게임’ 확장판(Chapter 2) 공개. (사진=루이 비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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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판 버전의 마지막 단계까지 달성한 플레이어는 새롭게 추가된 ‘빛나는 도시(Radiant City)’와 ‘하늘 높이(High in the Sky)’ 레벨에 진입 가능하다. 게임 캐릭터로 변신한 루이 비통의 마스코트 비비엔(Vivienne)은 모노그램 초를 수집하기 위해 모래 언덕과 눈 덮인 산마루 등지에서의 도전을 이어나간다.
게임 속 비비엔은 창립자 루이 비통의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카롤린 봉그랑(Caroline Bongrand) 집필로 출판된 소설 ‘루이 비통, 대담한 혁신가(Louis Vuitton, L’Audacieux)’의 원고의 16페이지를 찾아나서는 퀘스트를 진행한다. 14세 나이에 고향을 떠나 2년의 여정 끝에 파리에 도착한 소년 루이와 오늘날 현대적인 여행 가방의 시초가 된 최초의 루이 비통 트렁크 고안을 비롯한 창립자 루이 비통의 유산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접하게 된다.
| ▲루이 비통 ‘루이 더 게임’ 확장판(Chapter 2) 공개. (사진=루이 비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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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더 게임’ 플레이어는 글로벌 리더보드에서 플레이어들과의 대결을 펼칠 수 있다. 새로운 레벨의 상상 속 도시에 진출한 플레이어에게 오는 8월 4일까지 추첨을 통해 새로운 대체불가토큰(NFT) 10개에 응모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보다 다양한 스킨을 적용한 비비엔 캐릭터가 게임 속 아바타가 돼 광활한 무대를 걷고 뛰고 날아다니는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오는 8월 출시된 이래 전 세계적으로 누적 앱 다운로드 횟수 2백만회를 달성하며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는 ‘루이: 더 게임’은 애플과 안드로이드 기기로 이용 가능하며 앱 스토어와 및 구글 플레이를 통해 다운로드할 수 있다.
물리적 세계와 디지털 세계 간의 경계를 허무는 ‘루이: 더 게임’은 루이 비통 가문이 메종 설립 초창기부터 운영해온 아니에르 공방과 로스앤젤레스 등지에서 경험적 형태로더 실체화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