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연, 故 구하라 애도…“다시 만날 때 사랑하다 해줄게”

by장구슬 기자
2019.11.30 13:01:05

한승연, 구하라 애도 (사진=한승연 인스타그램)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그룹 카라 출신 한승연이 같은 그룹 멤버였던 고(故) 구하라를 애도하는 글을 올렸다.

한승연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고인을 추모하는 글과 함께 둘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한승연은 “마음에 수많은 말들이 넘쳐나는데 이제는 다 의미가 없어서..하라야, 많은 사람들이 오래도록 너를 기억할 수 있게 내가 열심히 살게”라고 적었다. 이어 “다시 만날 때까지 편히 쉬고 있어. 다시 만날 때 사랑한다고 얘기해줄게”라고 덧붙였다.



한편 구하라는 지난 24일 오후 6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별다른 타살 혐의점이 없다고 보고 유족의 뜻에 따라 부검을 하지 않기로 했다. 구하라는 27일 발인을 하고 영면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