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그룹, `상하이 가전박람회 2019` 참가..中 공략 강화

by양희동 기자
2019.03.19 08:27:52

중국 최대 가전박람회..신제품 70여종 공개
냉장고·세탁기·전자레인지 등 위니아 컬렉션 첫선

대유그룹이 중국 ‘상하이 가전박람회 2019’에 참가해 대우전자와 대유위니아 제품을 선보였다. (사진=대유그룹)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대유그룹이 가전계열사인 대우전자와 대유위니아(071460)를 앞세워 중국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대유그룹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열린 중국 최대 가전 전시회 ‘상하이 가전박람회 2019’에 참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총 600여개 업체가 참가하고 22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은 이번 박람회에서 대유그룹은 △프리미엄 3도어 냉장고 △20㎏ 마이크로 버블 전자동 세탁기 △다이나믹 인버터 경사드럼세탁기 △45ℓ OTR(Over The Range) 전자레인지 등을 전시하고 위니아 컬렉션 제품들을 현지 최초로 선보였다. 또 콤비 냉장고, 공기방울 세탁기, 클래식 냉장고, 벽걸이 드럼세탁기 등을 포함한 총 50 여종의 대우전자 신제품과 900ℓ대용량 냉장고, 둘레바람 에어컨, 딤채쿡 밥솥 등 20여종의 대유위니아 프리미엄 가전제품들을 공개했다.



대유그룹은 이번 전시회 기간 현지 밀착 경영기법의 일환으로 상하이와 중국 동북지역 유통업체 관계자들과 상담을 진행, 판매 확대 계기를 마련했다. 또 전시회에 앞서 중국 주요 거래선 약 100여명을 상하이 구워먼 호텔로 초청, 중국사업 비전과 판매전략을 공유했다. 올해 출시 예정 신제품을 선보이며 비즈니스 쇼케이스도 진행했다.

이종훈 대우전자 중국법인장은 “이번 상하가전박람회 참가와 비즈니스 쇼케이스를 통해 중국 시장내 프리미엄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