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형수 기자
2016.02.23 07:16:25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NH투자증권은 23일 통계와 과거 경험을 고려했을 때 국내 증시가 폭락한 이후에는 낙폭과대주를 사는 것이 수익률 측면에서 유리하다고 분석했다. 보유 현금을 비롯한 현금성 자산의 비중, 매출이 증가할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적정가치보다 주가가 크게 하락한 종목으로 NICE평가정보(030190) 에프엔씨엔터(173940) 민앤지(214180) 신세계(004170)I&C 삼양통상(002170) 디티앤씨(187220) 알티캐스트(085810) 등을 꼽았다.
손세훈 NH투자증권 스몰캡 팀장은 “지난해 8월26일 저점을 기록한 코스피, 코스닥을 기준으로 낙폭과대주의 주가 수익률을 점검했다”며 “저점을 기록하기 전 6개월 동안 주가 하락률이 높았던 50개 종목은 연말까지 시장 대비 평균 27%포인트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코스피 저점이 예상되는 구간에서는 벤치마크 대비 하락률이 높은 종목을 위주로 편입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불황 시장에서는 현금이 많은 상장사가 매력적”이라며 “잠재적인 인수합병(M&A) 재원으로 쓰일 수 있고 재무 건전성을 마련해주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