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현아 기자
2014.12.27 15:16:20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연말 연시를 맞아 통신사들이 잇따라 단말기 지원금을 높이고 있다.
SK텔레콤(017670)은 2015년 1월 1일을 기점으로, 출시 이후 꾸준히 사랑받았던 갤럭시노트3의 공시지원금을 최대 70만원 수준으로 대폭 상향하여 고객 혜택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갤럭시노트3 공시지원금은 이통 3사 중 가장 높은 수준인 72만5천원으로 이 경우 실제 구입 할부원금이 10만원대이다.
또한, SK텔레콤은 금일(12/27, 토)부터 갤럭시노트2, 갤럭시S4 LTE-A, G2, 뷰3, 총 4개 기종에 대하여 실제 할부원금0원 수준으로 공시지원금을 상향한다.
특히 갤럭시노트2는 최대 공시지원금이 84만7천원으로 이는 역대 최고가 수준의 공시지원금이다.
SK텔레콤은 지난 25일 갤럭시Win, 갤럭시노트3네오 2종의 지원금을 상향한 데 이어 이번 추가 지원금 향상으로 연말 연시 고객들의 단말기 구매 혜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KT도 27일부터 연말연시 지원금 상향 이벤트 시즌2를 시작했다. 최신 단말인 ‘갤럭시노트 엣지’를 포함한 12개 모델에 최고 84만원의 지원금을 제공하는 ‘신년맞이 Olleh Big Sale’을 진행하는 것.
갤럭시S5, 갤럭시S5 광대역 LTE-A, 갤럭시노트3 네오, G3, G3 cat6 등 5개 인기 모델에 최신폰인 갤럭시노트 엣지를 추가해 기본 지원금을 25만원 이상 제공하는 ‘최신폰 Big Sale’과 노트2, 갤럭시메가, 갤럭시S4 LTE-A, Vu3, G2, 베가아이언 등 6개 모델에 최대 지원금을 출고가와 동일하게 제공하는 ‘0원폰 창고 대방출’ 등 2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