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임일곤 기자
2009.11.06 09:28:35
[이데일리 임일곤기자] 엔씨소프트(036570)가 지난 3분기 중국을 제외한 북미와 유럽 등 해외 매출이 시장 예상을 웃돈 것으로 나타나면서 주가도 급등하고 있다.
6일 오전 9시24분 현재 엔씨소프트 주가는 전일대비 10.84% 오른 13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루만에 오름세다.
이날 엔씨소프트는 올해 3분기 실적(본사 기준)이 매출액은 106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1.65% 늘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39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91.62%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429억원으로 756.7% 증가했다.
해외 법인을 포함한 연결 기준 매출은 1663억원, 영업이익은 566억원으로 전년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112%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630%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