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유용무 기자
2008.10.08 09:30:01
내년 상반기 상하이점 시작으로 35개 매장 오픈 계획
[이데일리 유용무기자] 롯데쇼핑(023530)이 운영중인 `크리스피크림도넛(KKD)`이 중국시장에 첫발을 내딛는다.
롯데그룹은 8일 박정환 롯데쇼핑㈜ KKD사업본부 대표와 제프 웰치 미국 KKD인터내셔널의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크리스피크림도넛의 중국 진출을 위한 인터내셔널 가맹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롯데는 중국에 별도 법인(KKD Lotte Holidings Company, Ltd.)을 설립하고, 내년 상반기 중 상하이에 중국 1호점을 열 계획이다. 크리스피크림도넛 롯데 지주회사는 롯데가 100% 지분을 투자한 회사로, 향후 4년간 상하이·베이징·텐진 등 주요 도시에 35개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