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유동주 기자
2007.11.21 09:52:20
[이데일리 유동주기자] 21일 코스닥 시장이 사흘만에 반등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시장은 프로그램 매물에 밀려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코스닥은 낙폭이 컸던 종목들이 반등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오전 9시 46분 현재 전일보다 8.93포인트(1.21%) 오른 748.40을 기록하고 있다.
김주형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소형주 그룹이 조정을 받으며 급락했기 때문에 가격메리트가 큰 상황"이라고 말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대장주 NHN(035420)이 4% 넘게 오르며 지수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최근 이틀간 급락했던 NHN은 미국시장에서 인터넷주들이 반등에 나선것에 영향받아 사흘만에 급반등하고 있다.
태웅, 서울반도체, 다음, 성광벤드 등도 그동안의 낙폭을 만회하려는 듯 상승폭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