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경계영 기자
2024.10.28 08:43:54
에이블리서 구매 후 지정일서 매장 픽업 가능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자 온·오프라인을 연계해 디저트 팝업 스토어를 처음으로 연다고 28일 밝혔다.
에이블리 디저트 팝업 스토어에선 디저트 브랜드 상품을 다음달 4일까지 판매한다. 두바이 초콜릿으로 유명한 ‘이웃집 통통이’는 ‘밤 티라미수’ 신상 디저트를, 서울 3대 베이글 맛집으로 꼽히는 ‘코끼리 베이글’은 ‘초코 크림 베이글’을, 프레즐 전문점 ‘브레디포스트’는 빼빼로 케이크를 각각 선보인다.
상품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선착순으로 구매 가능하며, 품절 상품을 매일 재입고한다. 올해 인기를 끈 ‘마이페이보릿쿠키’ ‘베이커리 듬뿍’ ‘코운코운’ ‘윤쓰코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인기를 끈 디저트를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에이블리는 이번 행사에서 온·오프라인의 장점만 결합해 소비자가 직접 줄 서지 않아도 매장에서 간편하게 상품을 수령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은 에이블리에서 원하는 마켓·상품 선택하고 픽업 날짜를 지정한 후 지정일에 매장을 방문해 결제 내역을 보여주면 상품을 수령할 수 있다. 수령 장소로는 △‘까치화방’ 성수·강남점 △‘한입 베이글’ 성수점 △브레디포스트 성수·명동점 △코끼리 베이글 성수점 등 총 4개 업체, 6개 지점이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을 지원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소비자에게 다양한 쇼핑 선택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한시적으로 1%대 파격적 수수료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중소 상공인이 최소한의 비용으로 새로운 수익 경로를 마련할 수 있도록 했다.
에이블리는 디저트 팝업 스토어를 먹거리 전반으로 확대하고 협업 브랜드를 전국 단위로 넓힐 방침이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케이크 팝업 스토어’도 준비하고 있다.
에이블리 푸드 관계자는 “소비자가 에이블리를 통해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줄을 서거나 웨이팅 없이 편리하게 쇼핑하고 새로운 맛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온오프 경계를 허물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전국 각지의 소상공인과 협업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 플랫폼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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