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윤정 기자
2023.02.08 08:41:30
일본 유명 시계점 압인 확인
2009년 문화재 등록…재검토 의견 지속 제기
현재 국립고궁박물관서 보관중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구한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은 공예품이 일본의 한 시계점에서 만들었던 것으로 확인돼 문화재 등록이 말소된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문화재청은 지난 3일자 관보를 통해 국가등록문화재인 ‘은제이화문화병’의 문화재 등록을 말소한다고 고시했다. 문화재청은 등록 말소 사유에 대해 “이왕직미술품제작소가 아닌 일본 도쿄의 고바야시토케이텐(小林時計店)의 제품임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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