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느껴보는 자유로움" 안다르 요기니 요가복 매력은

by백주아 기자
2022.08.13 08:02:30

본격적 F/W시즌 시작과 함께 요가웨어 시리즈 출시
팬츠·브라탑·점프 수트로 구성
레깅스 넘어 프리미엄 요가 브랜드로 도약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애슬레저 브랜드 안다르는 최근 트렌드를 겨냥한 프리미엄 요가복 라인, ‘요기니 요가복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안다르 요기니 요가복. (사진=안다르)
안다르 요기니 요가복은 △마하 요기니 팬츠, △프라나 요기니 브라탑, △마이솔 요기니 점프 수트 등 10가지 스타일로 발매됐다. 여유로운 실루엣으로 안 입은 듯한 편안함이 특징이다. 요가복으로 입는 레깅스를 입고 요가를 했을 때와는 전혀 다른 반전 매력을 느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건강과 마음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수련과 명상이 동시에 가능한 요가는 전세계적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로 각광받는 중이다.

안다르 요기니 요가복 컬렉션은 안다르 자체 연구개발(R&D) 조직 애슬레저 이노베이션 랩에서 오랜 시간 수련에 정진해온 전문 요기니(요가 하는 여성)들과 공식 앰배서더들의 의견을 모아 탄생했다. 수많은 인터뷰와 웨어링 테스트를 통해 모은 피드백을 약 2년에 걸쳐 직접 원단·패턴·디자인까지 섬세하게 반영한 결과 요가 동작과 호흡에 편안하게 집중할 수 있다는 평가다.

안다르 관계자는 “전국 백화점 주요 매장에서의 출시 직후 반응도 뜨겁다”며 “촉촉한 수분을 머금은듯 부드러운 텐셀 모달 원단과 스타일리시하지만 편안한 핏, 요가 동작 하나하나를 고려해 섬세하게 설계된 착용감 등 실제로 만져보면 훨씬 더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백화점 업계를 중심으로 팬츠, 점프 수트, 브라탑을 한 번에 구매하는 고객이 많고 출시 직후 주요 컬러와 사이즈들이 벌써부터 품절되기 시작하는 등 매장 재고를 구해달라는 요청도 빗발치고 있다는 설명이다.

박효영 안다르 대표는 “나 자신에게 집중하며 수련하는 요가는, 이기고 지는 경쟁 없이 나만의 속도에 맞춰 나아가는 안다르 브랜드 철학과 닿아있다”며 “요기니 요가복 컬렉션으로 기존에는 경험할 수 없던 완전히 새로운 요가의 세계에 흠뻑 빠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안다르는 K 애슬레저 리딩 브랜드로서 압도적인 퀄리티에서 비롯되는 편안함을 앞세운 프리미엄 라인을 선보여나가며 소비자들에게 건강한 애슬레저 문화를 소개할 예정”이라 덧붙였다.

안다르는 지난 2분기 전분기 대비 약 2배에 해당하는 매출 541억, 영업이익 57억원을 기록하며 전망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냈다. 안다르는 최근 ‘2022 고객신뢰도 1위 프리미엄 브랜드’를 포함한 국내 주요 브랜드 시상식에서 수상행진을 이어가며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