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권혜미 기자
2022.06.02 07:59:17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가 초접전을 벌인 끝에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를 역전하며 당선이 최종 확정됐다.
이에 보수 논객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는 무소속으로 출마한 강용석 경기지사 후보를 언급하며 “국민의힘에 대한 통렬한 복수를 했다”고 말했다.
2일 변 대표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강용석 후보 0.9%, 약 5만표. 기대 이하의 성적이나 공교롭게도 김동연 후보가 김은혜 후보를 1만표 이하 정도의 간발의 차로 따돌리는데 결정적 기여를 해버렸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로 인해 강용석 후보는 자신을 무시한 김은혜 후보와 국민의 힘에 대한 통렬한 복수를 했고, 원래 자신의 목표대로 신당 창당의 길로 가게 될 것”이라고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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