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순용 기자
2016.04.29 08:50:52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고대 구로병원(원장 은백린)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016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터’로 지정됐다.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 센터는 식약처가 지역별 대표 병원을 지정해 의료기기 사용으로 인한 이상사례 보고를 활성화하고 이를 통한 부작용 관리를 강화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고대 구로병원은 2012년부터 5년 연속 지정됐다. 서울에서는 고대 구로병원을 비롯해 3곳만이 지정을 받았다.
고대 구로병원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 센터(센터장 이흥만)는 ▲의료기기 부작용 정보 관리·보고 체계 확립 ▲‘의료기기 부작용 판별위원회’ 구성 및 운영 ▲모니터링 센터 간 기술세미나를 통한 정보교류 ▲의료기기 부작용 보고 활성화를 위한 교육 및 홍보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이흥만 센터장은 “협력병원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자료를 수집 및 분석해 선진화된 부작용 정보 보고 체계를 확립하고, 국내에서 사용 중인 의료기기 안전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