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여섯째 아이 탄생..출산장려금 2000만원 전달

by김민화 기자
2015.05.08 08:32:03

[이데일리 e뉴스 김민화 기자] 양평군은 여섯째 아이를 출산한 심의섭(41)·김미영(33)씨 부부에게 출산장려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들 부부는 지난 4월 13일 건강한 남아를 순산했으며, 김선교 양평군수는 이들을 축하해주기 위해 지난 7일 직접 가정을 방문해 2000만원의 출산장려금 증서를 전달했다. 이와함께 양평군 약사회에서 제공하는 농협기프트 상품권도 전달됐다.

올해 여섯째아이 이상 탄생은 양평읍에서만 세번째로 다자녀 출산이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2012년부터 출산장려금을 대폭 상향 조정해 출산에 따른 경제적 부다마을 덜어주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군은 2012년부터 둘째아 300만원, 셋째아 500만원, 넷째아 700만원, 다섯째아 1000만원, 여섯째아 이상 2000만원 등 출산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다.

김선교 군수는 “저출산문제 해결 및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발 달할수 있도록 앞장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한 양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