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청년창업 활성화, 정기국회 핵심정책으로 추진"

by박수익 기자
2013.08.06 09:38:47

[이데일리 박수익 이도형 기자]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6일 “대학생 창업 활성화 지원대책을 정기국회때 당의 핵심정책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경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 “제대로 된 일자리를 만들고 청년실업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대학생 창업지원이 정말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원내대표는 이와 관련 오후 3시 호서대학교 아산캠퍼스에서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등 당정 공동으로 ‘대학 창업 활성화를 위한 민생 간담회’를 실시한다.



최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투쟁의 광장 거리에 나가 있지만, 새누리당은 오늘도 민생현장으로 간다”면서 “당정 간담회를 추진하는 것은 민생투어를 통해 수렴된 현장의견 정책으로 만들고 실현을 담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을 향해서는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는 법”이라며 “민주당은 타협과 상호 존중이란 의회민주주의 기본으로 돌아와 주기를 촉구한다. 오늘 중 국정조사가 정상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청와대 비서실 개편과 관련해서는 “2기 비서실은 박근혜정부가 성공정부로 남을수 있게 최선을 다해주길 부탁한다”며 “새누리당은 당청간 적극적이고 원활한 소통을 통해 국정운영에서 큰 성과를 하반기부터 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