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상윤 기자
2011.06.22 09:31:33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대한전선이 신용등급 하향 조정에 따른 여파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한국신용평가는 등급을 내렸지만 한국기업평가 등 2곳은 등급을 유지했다.
22일 오전 9시27분 현재 대한전선(001440)은 전날보다 5.39% 내린 6140원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신용평가는 대한전선의 무보증회사채와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한다고 21일 밝혔다.
무보증회사채는 기존의 BBB+(부정적)에서 BBB(안정적)으로 낮춰졌고, 기업어음은 A3+에서 A3으로 낮췄다.
한신평은 "재무구조 개선 노력에도 과도한 차입금 부담과 부동산 사업 관련 불확실성을 반영해 신용등급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