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조태현 기자
2010.09.02 11:01:00
IFA 전시회서 스마트 TV·태블릿PC 등 전략 제품 공개
가전·친환경 기술도 별도 전시장서 `손님맞이`
[베를린=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스마트 TV와 태블릿PC `갤럭시 탭`을 앞세워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 2010`에 유럽을 공략할 혁신 제품을 대거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삼성전자는 유럽 TV 시장 공략을 가속하고 5년 연속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전시회에 65인치 `풀HD 3D LED TV 8000 시리즈`를 선보인다. 40인치에서 65인치까지 다양한 소비자의 눈높이를 맞춘 3D TV 라인업으로 유럽 3D TV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55인치 풀HD 3D LED TV 32대로 만든 `스마트 큐빅스`를 통해 관람객에게 스마트 TV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