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문영재 기자
2010.08.20 09:16:48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대림산업(000210) 계열 (주)삼호가 전북 익산시 모현동1가 194-4번지 일대에 `익산 e편한세상` 1581가구를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삼호는 이날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590만원 수준이다.
익산 e편한세상은 지하 3층, 지상 16~28층, 15개동 규모다. 단일단지로는 익산지역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 383가구, 84㎡A형 770가구, 84㎡B형 272가구, 113㎡ 130가구, 140㎡ 26가구로 구성돼 있다.
일반공급분은 전용면적 59㎡ 31가구, 84㎡A형 197가구, 84㎡B형 65가구, 113㎡ 67가구, 140㎡ 18가구 등 총 378가구다.
익산 e편한세상은 도보로 10분 거리에 KTX 익산역이 위치해 있어 호남고속철도(전용선로) 개통에 따른 최대 수혜지로 평가 받고 있다. 2014년 개통 예정인 호남고속철도를 이용할 경우 서울까지 불과 1시간8분대에 진입할 수 있다.
익산 e편한세상은 지역 내 최대 규모의 중앙시장과 북부시장 등 재래시장 이용이 편리할 뿐만 아니라 인근에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도 위치하고 있다. 또 모현초교를 비롯해 13여개의 초, 중, 고교가 밀집해 있다.
청약은 오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27일까지 실시되고 계약은 다음달 7~9일 이뤄진다. 입주는 2013년 2월 예정이다. 익산 e편한세상의 모델하우스는 시청사거리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