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윤경 기자
2001.07.06 10:20:54
[edaily] 몬덱스코리아는 오는 21일 오후 7시 코엑스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N세대를 위한 사이버 콘서트 2001"에서 몬덱스카드를 티켓으로 활용한다고 6일 밝혔다.
세이클럽이 주최하고 프리챌이 후원하는 이번 콘서트는 김경호, 문차일드, NRG, 은지원, 크라잉넛 등의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대거 출전하는 대규모 콘서트다. 무료 초대권은 ARS로 신청하면 당첨확인을 받을 수 있다. 기존 몬덱스 카드 소지자는 즉시 입장이 가능하고 미소지자는 국민은행이 카드를 자동 발급해 준다.
몬덱스카드는 IC칩을 내장하고 있어 개인의 주민등록번호 등의 신상명세를 자세히 기록할 수 있다. 따라서 칩 안의 정보를 통해 당첨자를 확인하는 방법으로 콘서트 입장을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콘서트의 주관을 맡은 리얼스타스의 길영국 대표는 "몬덱스 전자화폐를 활용하면 티켓 제작비용 절감은 물론 여러 개의 공연을 하나의 카드로 해결할 수 있다. 또 온라인 및 은행, 카드사를 통한 회원 마케팅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으며 좌석예약이나 취소, 티켓대금 결제까지 해결할 수 있어 편리하다"고 말했다.
이 콘서트는 오는 12일까지 ARS(060-700-3357)로 참가 신청을 받으며 별도 비용 없이 만 12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