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서울시, 지역 경제 살리는 청년 창업가 돕는다

by정두리 기자
2024.06.05 08:52:23

''넥스트로컬 6기'' 발대식 진행

지난 4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서울특별시 넥스트로컬 6기’ 발대식에서 오세훈(가운데)서울시장과 조좌진(오른쪽 첫번째) 롯데카드 대표이사를 포함한 넥스트로컬 사업 협력 기관장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카드)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롯데카드가 서울시와 함께 6월 4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디자인홀에서 ‘서울특별시 넥스트로컬 6기’ 발대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서울시가 진행하는 ‘넥스트로컬’은 지역 자원을 연계한 서울 청년의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넥스트로컬 6기 발대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및 이번 사업에 선발된 청년 창업가 100여명과 함께, 롯데카드 조좌진 대표이사, 한국수자원공사 류형주 부사장, 양구군 서흥원 군수, 단양군 김문근 군수 등 협력 기업 대표와 지방자치단체장이 참석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역대 넥스트로컬 사업에 참여한 선배 창업 기업의 홍보 부스 전시와 함께, ‘설아래’, ‘레드로즈빈’, ‘오트릿’, ‘잇밋’ 등 롯데카드 디지로카앱 ‘띵샵’에 입점 중인 넥스트로컬 참여 기업 상품 전시가 진행됐다.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는 “롯데카드 ESG 캠페인 ‘띵크어스’는 지역 경제를 살리는 가치 창업가, 사회적 기업 등 ‘로컬 크리에이터’를 지원하는 캠페인으로 서울특별시 넥스트로컬 사업과 공통점이 많다”라며 “현재 넥스트로컬 참여 기업이 디지로카앱 띵샵에 입점해 매출 상승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앞으로 이 기업들의 판로 확대 등 다각도의 지원을 위해 서울특별시와 협업하며 시너지를 낼 계획”이라 말했다.

한편 롯데카드와 서울특는 지난 4월 ‘지역 연계 창업 및 지역 상생 ESG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ESG기업 성장을 돕기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 일환으로 롯데카드는 현재 넥스트로컬 참여 기업에 띵샵 입점, SNS 홍보, ESG기업 지원 프로그램 ‘띵크어스 파트너스’ 선발 우대 혜택 등 다양한 지원 혜택을 제공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