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미희 기자
2020.07.07 08:02:32
[성남=이데일리 김미희 기자] 성남시와 가천대가 협력 구축한 바이오·헬스 분야 개발자 지원 공간인 ‘성남·가천 메이커 스페이스’가 7일 문을 연다. 시는 이날 오후 가천대 비전타워 지하 3층 메이커 스페이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이길여 가천대 총장, 윤창근 성남시의회 의장,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연다. 메이커 스페이스의 발전을 기원하는 아포리즘 헌정식 등이 진행된다.
모두 1178㎡ 규모인 성남·가천 메이커 스페이스는 성남시가 전문 기자재 도입자금으로 4억5000만원을 지원했다.
19개 전문공간에 바이오·헬스 분야 의료기기, 시제품 개발에 필요한 품질인증 생산시설(GMP), 금속·바이오 3D 프린터, 전자 시험 장비 등 60종의 최첨단 장비를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