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원다연 기자
2017.01.21 08:30:49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설 연휴가 시작되는 1월 넷째주 분양시장은 쉬어가는 분위기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1월 넷째주(1월 23~26일)에는 전국 3개 단지에서 1144가구를 분양한다. 서울 용산구 ‘용산파크뷰’ 55가구, 경기 화성시 ‘화성향남2 사랑으로부영17단지’ 942가구, 부산 부산진구 ‘전포유림 노르웨이숲’ 147가구다.
모델하우스를 여는 단지는 없다. 당첨자발표는 올해 첫 강북 재개발 공급 단지로 관심을 모으며 최고 31대 1의 청약경쟁률을 나타낸 ‘신당 KCC 스위첸’ 등을 포함해 모두 5개 단지에서 진행한다.
24일 부영주택은 경기 화성시 향남2지구 B17블록에서 화성향남2 사랑으로부영17단지를 공급한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5층 아파트 11개 동에 전용 60~84㎡형 942가구로 이뤄진다. 단지가 들어서는 향남2지구는 발안산업단지, 현대자동차연구소, 국제산업단지 등을 배후로 둬 풍부한 수요를 갖췄다. 서해선 복선전철 향남역(예정), 경부고속도로·서해안고속도로·평택화성고속도로 등과 연계되는 동서간선도로(예정)가 인근에 있다.
같은 날 대명산업개발은 서울 용산구 원효로1가 46-3번지에서 용산파크뷰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8층 1개 동에 전용면적 15~28㎡형 55가구로 이뤄진다. 지하철 1호선 남양역과 경의중앙선·6호선 환승역인 효창공원앞역이 가깝다. 선린중, 선린여중·고, 숙명여대가 단지 인근에 있고 효창공원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25일은 유림종합건설이 부산 부산진구 전포동 362-65번지 일대에서 ‘전포유림 노르웨이숲’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6층 전용 59~61㎡형 147가구로 이뤄진다. 부산 지하철 2호선 전포역과 1호선 범내골역이 가깝다. 성북초, 동성초, 부산동중, 부산진여중, 부산동고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고 황령산, 전포돌산공원 등이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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