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하는 아웃도어]최첨단 기술의 총체…사계절 일상에 깊숙이 들어와

by김진우 기자
2016.04.27 08:23:23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아웃도어가 진화하고 있다. 단순히 비·바람을 막아주고 편안한 착용감을 주는 데서 한층 발전, 땀을 방출하고 습도를 유지하는 동시에 신체와 완벽히 밀착하는 진화한 기술력이 적용되고 있다.

가벼운 조깅부터 도심에서 즐기는 러닝, 산·계곡에서 하는 다양한 활동 등 아웃도어 스포츠의 범위가 넓어지면서 아웃도어 브랜드들도 이에 특화한 제품들을 잇따라 출시하며 소비자 니즈를 충족하고 있다.

이제 아웃도어 브랜드는 ‘겨울철 한철 장사’가 아닌 일반인들의 일상생활을 깊숙이 파고들며 사계절마다 소비자들이 원하는 제품을 출시하면서 점차 진화한 기술력을 선보이는 모습이다.



신축성과 통기성을 강조한 트레일러닝, 생체역학 원리를 적용해 발을 잡아주는 신발, 가볍게 입고 휴대가 쉬운 패커블 재킷 등 다양한 제품군들이 출시되며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늘려주고 있다.

이와 함께 아웃도어 제품들은 몸매를 살리는 실루엣과 세련된 디자인, 화사한 색감까지 기능성뿐만 아니라 일상 캐주얼 룩으로 활용할 수 있을 만큼 스타일을 한껏 뽐낸다는 게 특징이다.

봄철 나들이는 물론 여름철 야외활동과 가을·겨울철 레저스포츠까지 사계절 일상생활에 깊숙이 들어온 최첨단 아웃도어 제품들이 소비자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