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기업 전용 IPTV·인터넷·인터넷전화 결합상품 출시

by이승현 기자
2014.03.31 09:25:25

3개상품 이용하면 요금 20~30% 절약..트래픽 부하·속도장애 크게 줄여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LG유플러스(032640)는 풀 고화질(HD)급의 기업 전용 IPTV 상품과 기업 인터넷, 기업 인터넷전화를 함께 제공하는 ‘U+Biz 유선결합상품’을 다음달 1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U+Biz 유선결합상품은 고객에게 약정기간에 따라 최대 월 1만6000원(부가가치세 별도)의 요금할인혜택(IPTV 30%, 인터넷 25%, 인터넷전화 30%)을 제공하는 기업 특화 결합할인 상품이다. 세 개의 상품을 모두 이용할 경우 전체 통신요금을 약 20~30%를 아낄 수 있다.

이 상품은 기업 유형별로 맞춤형 서비스가 가능해 대형 프랜차이즈와 중소기업, 숙박업, 병원, 기숙사 등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업무환경과 고객 맞춤형 홍보 채널을 구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원스톱 고객의 경우 기업 인터넷전화와 기업 인터넷 서비스로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매장 안의 IPTV를 통해 홍보영상과 사내방송 등 콘텐츠 맞춤제작이 가능한 폐쇄이용자 그룹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U+Biz 유선결합상품은 특히 다수의 일반고객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공중망과는 달리 기업고객을 위한 별도 회선망을 제공해 트래픽 부하와 속도장애를 크게 줄인 게 장점이다.

현준용 LG유플 기반통신사업담당 상무는 “이번 U+Biz 유선결합상품 출시로 기업에서도 인터넷과 인터넷전화 서비스 뿐만 아니라 IPTV를 합리적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대리업와 공공기관은 물론 중소상공인들의 수요를 반영한 산업 및 기업특화 서비스를 적극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업유선결합상품 가입문의는 LG유플 고객센터(1544-0001)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