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한규란 기자
2013.11.20 09:11:22
[이데일리 한규란 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은 다음달 9일부터 국적사로는 처음으로 베트남의 수도인 하노이 노선의 주간편을 운항한다고 20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기존 매일 운항하던 인천~하노이 야간 운항 스케줄에 주 4회(월·수·금·일요일) 주간편을 추가해 총 주 11회를 운항하게 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비즈니스 출장자가 선호하는 주간 출발편을 추가해 보다 다양한 일정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하노이는 사업차 방문하는 고객이 많고 세계문화유산인 하롱베이가 있어 관광객도 몰리는 베트남 대표 도시이다.
아시아나항공은 현재 호찌민에도 매일 2회 운항을 하고 있다. 이번에 하노이 노선 주간편을 추가 운항해 베트남 노선을 경쟁력을 보다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해당 항공편은 아시아나항공 대리점이나 홈페이지, 예약센터(1588-8000)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