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오징어 60만마리 푼다

by이학선 기자
2012.06.20 09:27:09

[이데일리 이학선 기자] 이마트(139480)는 가격이 오른 생물 햇오징어를 오는 21일부터 1주일간 기존 판매가격 대비 약 50% 할인한 1350원(1마리)에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마트가 준비한 생물 햇오징어는 총 60만마리로 전년보다 20% 늘린 사상 최대 물량이다. 이번 행사에 선보이는 오징어는 당일 새벽 포구에 들어온 햇오징어가 이마트 물류센터를 통해 다음날 새벽 이전에 매장으로 직송돼 판매된다.



오징어는 어획량이 전년보다 약 40% 가량 줄어 산지시세와 도매가격이 30% 이상 높아졌다. 이마트는 오징어잡이 10대 주요 포구의 산지 중매인들과 연간단위 계약을 맺고 안정적인 물량확보를 약속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