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세형 기자
2010.06.03 09:06:54
[이데일리 김세형 기자] 한국전력(015760)이 지방선거 이후 요금 인상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에 따라 강세를 타고 있다.
3일 오전 9시3분 현재 한국전력은 전일보다 2.12% 상승한 3만3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물가안정과 선거 때문에 미뤄져 왔던 전기 요금 인상 가능성이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동부증권은 이날 "3월 가스 연료비 연동제 복귀 지연의 사유가 6월 선거였고, 과거 선거와 요금변경시기를 비교시 몇몇 구간에서 선거 이후 요금반영이 이뤄졌다"며 "
6·2 지방선거 이후 전기요금 인상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