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금양·포스코DX, '투자경고종목' 지정에도 상승

by이은정 기자
2023.07.24 09:17:30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금양(001570)과 포스코DX(022100)가 한국거래소 투자경고종목 지정에도 장 초반부터 상승세다.

2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0분 금양(001570)은 전 거래일보다 7200원(5.883%) 상승한 12만9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포스코DX(022100)는 200원(0.64%) 오른 3만1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이날(24일)부로 금양과 포스코DX를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했다.



한국거래소는 특정종목의 주가가 비정상적으로 급등한 경우 투자자에게 주의를 환기시키고 불공정거래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투자경고종목(과거 감리종목 또는 이상급등종목)으로 지정하고 있다.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되면 해당 종목을 매수할 경우 위탁증거금을 100% 납부해야 하며 신용융자로 해당종목을 매수할 수 없다.

투자경고종목으로서 지정일 이후 특정일 주가가 지정일 전일 및 직전 매매거래일의 주가보다 높고, 특정일의 2일간 주가 상승률이 40% 이상인 종목에 대해 매매거래일 1일간 매매거래를 정지하도록 해당 시장에 요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