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연, 오는 2일 '한미정상회담 성과와 과제' 세미나 개최

by이유림 기자
2023.05.01 10:29:17

국민의힘 여의도연구원, 尹정부 1년 시리즈 세미나
첫 주제 한미정상회담…오는 2일 국회의원회관 개최
국방위 간사 신원식 의원이 좌장…윤재옥 등 참석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국민의힘 싱크탱크 여의도연구원이 ‘윤석열 정부 1년: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시리즈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에서는 △한미 정상회담 △경제위기 극복 △노동개혁 성과 △향후 한국경제 전망 등을 다룬다.

첫 주제로는 ‘한미 정상회담 성과와 과제’가 선정됐다. 오는 2일 오전 9시30분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윤석열 대통령 국빈 방미(4월25~30일) 기간 이뤄진 확장억제 강화, 각종 투자유치, 미 의회 연설 등의 내용과 향후 과제 등에 대해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사진=여의도연구원)
국회 국방위원회 여당 간사인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이 좌장을 맡고, 김현욱 국립외교원 미주연구부장이 발제를 맡았다. 또 김형석 전 통일부 차관, 이수석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수석연구위원, 정성윤 통일연구원 통일정책실 연구위원 등 국내 외교안보전문가들이 토론에 나선다.

박수영 여의도연구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미 상하원 합동연설에서 힘주어 강조한 ‘Our alliance is for justice. Our alliance is for peace.’(우리의 동맹은 정의를 위한 것입니다. 우리의 동맹은 평화를 위한 것입니다.)란 문장이야말로 70년 한미동맹의 모든 것을 말해준다”며 “세계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정의로운 동맹 비전을 새롭게 구축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와 국회 외통위 및 국방위 위원들이 참석해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