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예산 1조 증액…논타작물재배지원비 등 추가 반영

by원다연 기자
2022.11.05 12:27:37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해수위 종합감사에서 답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세종=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정부안보다 1조 이상 증액된 내년 농림축산식품부 예산에 대한 국회 심사가 이어진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오는 10일 전체회의를 열고 앞서 지난 2일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에서 의결한 내년도 농식품부 예산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농해수위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는 앞서 지난 1~2일 내년도 농식품부 예산안을 심사해 93개 사업에 대해 1조 910억원을 증액 의결했다.

사업별로 보면 전략작물직불사업비와 논타작물재배지원 사업비가 각각 227억원, 754억원 증액됐다. 또 정부비축미 5만톤 추가 비축에 필요한 정부양곡매입비 1297억원과 수리시설 유지관리 예산 500억원이 증액됐다.

쌀의 구조적 공급 과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쌀생산조정제에 관한 논의 끝에 적략작물직불제 예산은 정부안 720억원에서 947억원으로 크게 증액됐다. 논타작물재배지원 사업 예산을 위한 754억원도 신규 반영됐다.

가루쌀 산업화 지원을 위한 예산은 정부안이 그대로 유지됐다. 가루쌀을 활용한 쌀 가공산업 활성화와 관련해선 가루쌀의 상품성과 품질에 대한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하단 의견도 있었지만 사업 첫 해란 이 고려돼 정부안인 71억원이 유지됐다.

△7일(월)

10:00 예결위 종합정책 질의(장관, 국회)

△8일(화)

08:00 국무회의(장관, 서울)

10:00 예결위 종합정책 질의(장관, 국회)

14:00 공간계획법 토론회(차관, 국회)

△9일(수)

10:00 상임위 법안소위(차관, 국회)

14:00 농식품 정책콘서트(장관, 세종)

△10일(목)

10:00 예결위 경제부처 심사(장관, 국회)

10:00 상임위 법안소위(차관, 국회)



14:00 예결위 경제부처 심사(차관, 국회)

△11일(금)

10:00 예결위 경제부처 심사(장·차관, 국회)

11:00 제27회 농업인의 날 행사(장관, 서울)

△7일(월)

11:00 술 품질인증을 한눈에

△8일(화)

09:30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안 국무회의 통과

11:00 2022년 농림식품 분야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선정

△9일(수)

11:00 빅데이터를 활용한 가축방역시스템 고도화 추진

11:00 한국가축사양표준, 저탄소 축산을 위한 새로운 발돋움

16:00 2022년 국민과 함께하는 농식품 정책콘서트

△10일(목)

11:00 제27회 농업인의 날 행사 개최

△11일(금)

13:00 정황근 농식품부장관, 제27회 농업인의 날 행사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