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생명 임직원, 비대면 봉사활동 시작
by김유성 기자
2021.09.28 08:48:41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DGB생명보험은 저개발국 어린이 지원을 위해 임직원이 비대면 봉사활동을 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한다고 28일 밝혔다.
| 저개발국 어린이 지원 위한 핸즈온(Hands-on) 봉사활동에 참여한 DGB생명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DGB생명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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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봉사 활동은 저개발국 어린이를 위해 장난감과 생활용품을 임직원들의 손으로 직접 만들어 전달하는 ‘핸즈온’ 방식으로 이뤄진다. 핸즈온은 ‘양손에 정성을 담는다’라는 뜻으로 바쁜 직장인이 짬을 내 동참할 수 있는 참여형 비대면 기부활동이다.
DGB생명 임직원들은 봉사활동 참여를 위해 지난 8월부터 DIY(Do It Yourself) 용품이 들어 있는 제작 키트를 활용했다. 이들은 △사랑의 드림볼(뜨개질 공) △사랑의 필통 △사랑의 양말인형 △사랑의 비누 등의 물품을 직접 제작해왔다.
기부 물품 제작은 8월부터 12월까지 약 5개월 간 이뤄진다. 이 기간 만들어진 기부 물품은 올해 연말까지 제출 및 취합 과정을 거쳐 빈곤, 차별, 폭력 등 여러 어려움을 겪는 저개발국 아동 ·청소년들에게 전해진다.
한편 DGB생명은 ‘기후난민 어린이를 위한 희망T 그리기’,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사랑 밤길걷기대회’, ‘헤비타트 희망의 집 고치기’ 등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