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경계영 기자
2019.03.02 08:00:00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봄 분양시장이 다가오면서 모델하우스 개관 등이 줄잇고 있다. 다음주(4~8일) 모델하우스 세 곳이 문을 열고 2500가구가량이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2일 부동산114·닥터아파트에 따르면 3월 첫째 주 전국에서 2564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는 전주 5144가구보다 절반가량 줄어든 수준이다.
서울에선 구로구 구로동 ‘승윤노블리안’이 4일 청약 일정을 시작한다. 같은날 동작구 사당동 ‘사당더원캐슬’ 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도 청약을 진행한다.
5일엔 경기 시흥시 월곶동 ‘시흥월곶역블루밍더마크’가 청약을 접수한다. 전용 55~65㎡ 270가구로 구성된 단지는 수인선 월곶역이 가깝고 월곶~판교 복선전철도 2025년 개통될 예정이다.
6일부터 경기 평택시 합정동 ‘평택뉴비전엘크로’와 충남 아산시 탕정면 ‘아산탕정시티프라디움’ 등이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다음주 문 여는 모델하우스는 세 곳이다. 경기 수원시 고등동 ‘수원역푸르지오자이’와 오피스텔인 대구 동구 신천동 ‘동대구역아펠리체’, 강원 원주시 무실동 ‘원주더샵센트럴파크’ 1~4단지가 각각 청약 수요자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당첨자를 발표하는 단지는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홍제역해링턴플레이스’ △경기 안양시 비산동 ‘평촌래미안푸르지오’ △서울 노원구 공릉동 ‘태릉해링턴플레이스’ 등 세 곳이다.
전남 완도군 완도읍 ‘완도군내(영구임대)’ 1곳만이 당첨자와 계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