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하는 아웃도어]노스페이스, 통기성 극대화 '트레일러닝 컬렉션'
by염지현 기자
2016.04.27 08:23:10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야외활동을 하기 좋은 봄을 맞아 경량성과 통기성을 극대화한 ‘노스페이스 트레일러닝 컬렉션’을 출시했다.
제품은 신체에서 발생하는 열과 습기를 신속하게 배출해 장시간 쾌적한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가볍고 통기성이 좋은 소재를 적용했다.
대표 제품인 ‘트레일 런 2 재킷’은 신축성이 우수한 우븐 소재를 기본으로 땀이 많이 나는 등판과 겨드랑이 부분에 통기성이 뛰어난 메시 소재를 적용하고, 가슴 부분의 주머니는 땀 배출이 용이하도록 타공 처리를 했다. 재킷 밑단에 스트링(조임 끈)을 넣어 사이즈 조절이 가능하며, 재킷을 벗었을 때 간편히 접어 넣을 수 있는 휴대용 주머니를 함께 제공한다. 남성용은 블루, 라임 그린 및 블랙, 여성용은 레모네이드, 코랄 및 에메랄드 등 각각 세 가지 색상으로 선보였다. 가격은 모두 19만8000원.
‘울트라 트레일 러닝 2’는 갑피에 가벼우면서도 견고한 립스탑 원단을, 신발 내부에 흡습·속건 기능 및 신축성이 뛰어난 플래시 드라이 원단, 통기성이 우수한 에어메시 소재 등을 적용했다. 또 러닝 시 발의 움직임을 고려해 신발 앞보다 뒷꿈치 부분을 8mm 더 높게 설계하고, 접지력이 좋은 비브람 밑창(아웃솔)을 적용해 미끄러운 산길에서도 안정적인 러닝이 가능하다. 색상은 남성용 블루, 여성용은 아쿠아리우스 한 컬러로 출시했으며, 가격은 각각 12만원.
‘마틴 윙 10’은 거친 산길에서 달릴 때 주변 장애물과의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몸에 밀착되게 디자인한 백팩이다. 나일론 원단으로 제작돼 내구성이 우수하며, 작은 물병이나 손수건 등 트레일러닝에 필요한 소품을 간편하게 수납할 수 있는 포켓 등으로 구성됐다. 색상은 블루, 블랙 두 가지로 가격은 12만7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