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춥고 건조한 날씨 지속…서울 낮 최고 2도

by한정선 기자
2016.01.09 09:32:12

[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토요일인 9일에는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이날 밤부터 10일 낮 사이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지방에서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또 강원도 영동과 일부 경기도, 경상남북도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그 밖의 지역에도 대기가 점차 건조해지겠다. 기상청은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달라고 전했다.

낮 최고기온은 1도에서 8도로 어제인 8일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9일 낮 최고기고은 서울 2도, 인천 2도, 수원 2도, 청주 3도, 천안 3도, 대전 4도, 춘천 2도, 강릉 6도, 울릉도 5도, 전주 5도, 광주 6도, 제주 8도, 대구 6도, 부산 8도 등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이날 낮부터 10일 아침까지 일시적으로 기온이 오르겠으나 10일 낮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다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춥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동파 방지 등 시설물 관리와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