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마운티아, 모델 주원 덕에 판매율 ↑

by김미경 기자
2013.03.17 15:17:49

드라마 ‘7급공무원’ 등장 이후 완판 조짐
비수기에 텐트 판매율 2.5배 수직 상승해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블랙야크의 아웃도어 브랜드 마운티아가 전속 모델인 주원 덕을 톡톡히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운티아는 MBC TV드라마 ‘7급공무원’ 12부에 등장한 주원과 최강희 커플의 캠핑 장면 이후 제품 판매율이 200%나 신장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날 방송에서 주원이 입은 ‘패일럿 재킷’의 경우 고객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어 완판 조짐을 보이고 있다.

주원과 함께 커플룩을 연출한 배우 최강희가 입은 마운티아의 ‘베일재킷2’ 역시 심플한 디자인에 화사한 배색 컬러로 여성 고객에게 인기다.



장순철 마운티아 마케팅본부 부장은 “비수기임에도 이날 캠핑장면 노출 후 텐트 판매율 또한 2.5배 상승하는 등 마운티아 제품 판매율이 수직상승하고 있다”며 “주원의 인기를 새삼 실감했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 마운티아는 화사한 색감과 심플함을 살린 ‘두 마운틴(Do Mountain)’ 라인과 도심 속에서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두 라이프(Do Life) 라인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마운티아는 인기를 모으고 있는 패일럿 재킷을 고객 보답 차원에서 약 50% 할인된 가격에 특별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