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국헌 기자
2007.12.21 09:34:30
마쓰시타·히타치에서 샤프로 공급선 선회
[이데일리 김국헌기자] 샤프가 도시바에 액정표시장치(LCD) 패널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1일 보도했다.
도시바는 마쓰시타 전기산업, 히타치 등으로부터 패널을 공급받아 왔지만, 샤프로 패널 공급선을 갈아탄 것.
신문은 패널시장 구도가 ▲도시바-샤프-파이오니아 ▲마쓰시타-히타치-캐논 ▲소니-삼성전자(005930) 등 3파전으로 바뀌었다고 전했다.
도시바와 샤프는 이날 기자회견을 준비 중이다. 도시바는 샤프의 40~60인치 대형 패널을 공급받아 도시바 브랜드 TV에 장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