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쏘나타 `2만5000弗 미만 안전한 신차 10選`

by정영효 기자
2007.08.21 09:27:37

자동차 전문웹진 `카앤드라이버닷컴` 선정

[이데일리 정영효기자] 현대자동차(005380)의 중형세단 쏘나타가 자동차 전문 웹진 `카앤드라이버닷컴`이 선정한 `2만5000달러 미만 안전성이 우수한 신차 10선`에 이름을 올렸다.

▲ 현대 2008년형 쏘나타
20일(현지시간) 카앤드라이버에 따르면 2008년식 쏘나타는 새턴 아스트라와 도요타의 사이언 xB, 폭스바겐 래빗, 미니 쿠퍼, 도요타 캄리, 볼보 C30, 닷지 차저, 혼다 어코드, 마즈다 CX-7과 함께 가격이 합리적이면서도 안정성이 우수한 신형 차량이란 평가를 받았다.



마이크 듀셰인 카앤드라이버 편집장은 "안정성과 가격은 구매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조사를 통해 안전성을 보장하는 첨단 기술이 더 이상 고급차의 전유물이 아님을 소비자들에게 일깨우게 됐다"고 평가했다.

카앤드라이버의 이번 평가는 차량 자세제어 장치(ESC Electronic Stability Control)와 최소 6개의 에어백 장착 여부 등 자체 기준을 충족시킨 차량을 대상으로 했다. 일부 차종의 경우 안전성 기준을 완전히 충족시키지 못했거나, 안전장치 완비를 위해 부대 비용이 소요될 수 있다고 카앤드라이버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