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세형 기자
2001.07.05 10:32:39
[edaily] 현대증권은 5일 SK케미칼에 대해 생명공학사업을 정밀화학과 함께 미래의 주력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다며 적정주가를 1만2000원으로 제시하고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현대증권은 SK케미칼(06120)이 지난 4월 백신과 혈액제제 전문업체인 동신제약의 지분 21.4%를 116억원에 인수, 최대주주로 부상했으며 최근에는 한미약품이 보유하고 있는 동신제약 주식 14.5%(60만주)의 인수를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SK케미칼이 국내 신약 1호인 백금착제 항암제를 개발, 지난 99년 9월부터 상품화해 생명공학에서의 우수성을 입증했으며 최근에는 천연물성분의 관절염치료제를 개발, 발매허가를 기다리고 있는 등 생명공학사업을 미래의 주력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