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소진공, 지역별 소상공인 현장간담회 10회 연다
by김경은 기자
2023.08.16 09:10:02
16일 충북지역 소상공인 협·단체와 만나
10월까지 전국 돌며 릴레이 간담회 개최
지역별 애로사항 발굴해 해결방안 모색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오는 10월까지 지역별 소상공인 현장간담회를 10회 연달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소진공은 이날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청주에 위치한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지역 소상공인 협·단체들을 만나 업계 현황과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한다.
이번 간담회는 권대수 소진공 부이사장이 참석했으며 소상공인연합회, 대한숙박업중앙회, 한국외식업중앙회 등 7개 업종별 협·단체와 함께 소상공인들이 겪고 있는 지역·업종별 경영애로를 청취하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단은 충북지역 간담회를 시작으로 중기부와 공동으로 전국 곳곳을 방문해 소상공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나갈 계획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고객과의 현장 접점인 공단 지원센터에서 소상공인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것에 의미가 크다”면서 “현장과 밀착돼 있는 소상공인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역별, 업종별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중기부와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